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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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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2-21 02:12:51 조회수 404

어제 그러니까,,일요일이다


 


참 긴시간이더라,,전에도 혼자 있었던 시간이 있었고


염송이라는걸 핑계로 왠종일 있었던,,시간들이 있었지


 


하지만 봄이 저만치 손짓하는,,하지만 찬바람은 아직도


가시지 않아,,두터운 옷을 절로 저미게하는 날이었지


 


바람도 같이하고 새들도


벗이 되어주었지만,,무심한 나는 금세 싫증이 나고 말았지


 


이윽고 바이올린 소리가 나는 해질녁이 아니었다면,,


그 외로움을 멈추지 못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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