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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일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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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3-23 10:04:09 조회수 382

수요일


 


조깅이라고 말할걸 괜시리 마라톤이라고 했나 싶다.


 


지금은 조깅수준인데... ㅎㅎ


 


그래도 절수련 빡시게 하고 뇌파진동하고 집을 나섰다.


 


아이가 열감기라 새벽을 힘들게 보내서 오늘은 뛰는게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쉬지는 않았다.


 


금요일은 4km를 뛸 예정이다.


 


그런데 뛰다가 생각이 바꿨다.


 


조깅이라면 아마 뛰다가 힘들었으면 쉬었을 것이다.


 


마라톤이니까 하늘이 노래도 뛴것 같다.


 


그냥 마라톤 연습한다고 말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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