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art
pop art에 관한 세미나를 들었습니다.
앤디 워홀, 바스키아는 알고 있었지만. 앤디 워홀이 팝 아트의 시작인지는 몰랐었네요.
그동안 팝 아트를 어떻게 봐야하지? 이게 뭔가 심오한 뜻이 있나?하고 이해가 안가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light, delight' 란 말처럼 가볍게 보는 그대로 즐기면 된다는 말씀을 듣고 보니, 꽤 재미있는 것이더라구요.
"예술은 사기다."란 말도 와닿았습니다.
집안에 가구를 사는 듯한 기분으로 그림을 사라.
골동품 모시듯 모시는 게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소장하라는 생각이 좋았습니다.
화랑이라는 것이, 미술이라는 것이 어렵고 멀게 느껴졌었는데 이번 갤러리M에서 최규선생님의 작품을 보면서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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