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이치과교정과">

명랑하라 고양이   란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은 길 위의 고양이들 이야깁니다.

그것도 도시가 아닌 시골 고양이 이야기에요.

이 책의 작가는 '길 위의 시인'으로 다수의 여행 에세이와 시집, 그리고 고양이 에세이를 집필했어요.

시골에 이사해 살면서 만난 여러 고양이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쓴 에세이인데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도 싫어하는 분도 쉽게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귀여운 고양이 사진과 일러스트들이 실려 있어요.

멋지고 쿨한 바람이 . 로맨티스트  달타냥, 궁극의 접대냥(누구에게나 애교를 떨며 발라당~~ 배를 뒤집는 ) 봉달이 등등 넘넘 재미난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넘칩니다.

고양이가 죽으면 무지개 다리를 건넌대요.. 슬프게도 몇몇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만...

고양이의 삶도 순탄치만은 않은 것 같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