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꿈을 요리하다

게시판 상세보기
작성일 2011-10-06 03:39:17 조회수 343

장명순.


여자같은 이름이지만 키가 후리후리하고 인물 또한 훤칠하게 생긴 총각이다


그리고 그는 분자 요리 특강을 하고 있고 꿈을 찾고 있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멘토이기도 하다


한국인이 무기라고 말하듯 한국인 특유의 부지런한 몸뚱이와 배움의 열망을


저 멀리 이국땅에서 실천하고  감동하게하는 청년이기도 하다 


스물입곱의 그의 글에서 오늘도 힘을 얻는다


 


 


부모님이 다 맞벌이를 하시기에 일찍부터 불 꺼진 집에 들어가


밥을 해 먹다  소년이 한 된장찌개와 고슬고슬한 계란 후라이를 먹다가


아 ~이것이 진짜 행복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요리사라는 꿈을 정하고


그 꿈을 향해 무모하리만치 도전에 도전을 해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인


엘 불리와 스페인의 무가리츠를 감동시킨  한 청년의 이야기가 재미나다


 


 


그의 평범하면서도 비범함이 엿보이는 이 글에서 ..아니


더 솔직히 아직도 꿈을 찾고 있는 나에게


아직도 행복이란 뭘 까라고 헤메고 있는 나에게


꿈은 먼 곳에 있지 않구나 그리고 그처럼


나의 사소한 일상에서 찾을수 있구나라는 힌트를 주었다


물론 열 일곱살의 그 처럼 행동으로 옮겨야지만이 꿈이 되는 것이다


 


그는 지금 스물 일곱이다


아직도 그의 인생은 창창하리라


 그를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나를 응원하고 싶다


엊 저녁에 꾼 꿈 말고 진짜로 내 꿈을 찾고 있기에..


아직도 인생은 창창하기에..


 


 

댓글0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글 안녕하세요
다음글 바비킴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