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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닥꼬닥 걸어가는 이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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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0-18 04:41:33 조회수 357

우리치과에는 " 이달의 책" 이라는 칸이 있습니다.


다른 책을 다 읽어버리고 박쌤의 추천으로 이 책을 봤는데요^^


이 글을 쓴 작가는 제주 올레길을 만든 ' 서명숙 ' 이라는 분이었어요.


 


서울에서 기자생활을 하다가 고향으로 다시 내려와 ,,


현대인에게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바닷소리와 산의 공기를 마시며 쉴수있는 길.. 올레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끝에 무작정 동생들과 몇몇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작하게되었다는데요. 읽는동안 너무너무 제주올레길을 가고싶은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제주도를 처음가봤는데 참 우리나라 같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정도로 공기도 너무 맑고,... 공기좋은곳에서 자란 저는 지금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대구보다는 제주도처럼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 가서 살고싶은 희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도시인들이 제주도로 많이 이민 아닌 이민을 간다네요 ^-^


 


혼자 올레길을 걷고싶은데..아직 용기가 아직 나질 않네요 ㅜㅜ


올레길을 ' 치유의 길' 이라고도 한다는데요..!! 


저 또한 마음과 정신모두 자연에 맡기고 걱정근심없이 그 길을 걸어보고싶네요....


11월달에 제주올레길걷기축제가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시간이 맞지않네요 .. ㅜㅜ


꼭 가보겠다는 목표를 한가지 더 추가하고 나니 꼭 이루고싶은 생각이 막막드네요!!


크게 울리는 음악에 적응해버린 내 귀에 이어폰을 꽂지 않은 채, 바람에 내 몸을 맡기고 걸을 나를 상상하니 벌써 설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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