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
작성일 | 2011-11-10 01:44:15 | 조회수 |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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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과에 입사했을 때가 생각난다. 피식^^ 웃음이 나네. 처음엔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그래서 왕따도 되었고...
그래도 그땐 나를 사랑했던 것 같다. 나를 사랑하였기에 내 주변을 사랑하게 되었고, 내가 속한 곳도 사랑했다.
그런데... 요즘... 매너리즘에 빠진게 틀림없다. 뭘봐도 건성건성이다. 그런 나를 지켜보는 것도 건성건성이다. 이건 분명히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이호영교수님께서 하시는 얘기중에 내가 좋아하는 단어는 '프로', '정성', '관점', '공간' 이다.
이번 강의에도 어김없이 이 단어들은 등장했다. 이번에 내 가슴에 가장 와닿은 것은 '정성'이다.
매일매일이 처음하는 것처럼 정성스러워야 한다.....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아는것부터가 시작이겠지. 다시한번 마음을 추스려서 내 자신을 사랑하도록 해보자.
그러면 그 사랑이 퍼져서 동료들과 환자분들에게 까지 미칠 수 있겠지.
내꿈은 주위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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