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작성일 | 2011-11-11 05:51:49 | 조회수 | 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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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나 영문권 소설에 비해 접하기 쉽지 않는 스웨덴 범죄 추리 소설입니다. 스티그 라르손이란 작가가 썼는데요... 운도 없지... 출판 6개월을 앞두고 심장 마비로 갑자기 사망!! 데뷔작이자 유작이 된 이 소설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뭔가 지루한 듯 자꾸 생각나고 범인이 누굴까 궁금해지는 은근한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명예가 실추된 저명한 경제 기자 미카엘이 스웨덴 최고 대기업 방예르 그룹의 전 회장 헨리크 방예르로부터 방예르 가족사 집필 및 40년 전에 살해되었다고 (??) 믿는 여조카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시작됩니다. 거금이 약속된 이 부탁을 내키진 않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던 미카엘은 방예르 가족사를 조사하게 됩니다. 조사가 계속되면서 방예르 집안의 숨겨진 어두운 과거와 대면하고 목숨의 위협을 받으며 여조카의 행방을 찾아냅니다. 또한 자신의 실추된 명예도 회복한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밀레니엄 시리즈로 나와 있는데 아직 1부인 이 소설밖에 읽지 못했네요..^^ 손에 땀을 쥐는 듯한 긴장감은 없지만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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