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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2-06 07:25:39 조회수 326

쉽사리 잠이 오지 않는다


교수님의 강의의 소리가 높아감에 따라


내 깊숙한 속에서 지발 고만 흔드세요라고 속삭이며


뭔가 모를 두려움과 내 안의 슬픔이 다가온다


그것이 정확히 무엇때문인지....


구별하라는데 구별 할 수가 없다


 


우린 이제껏 내가 아는 올바른 삶을 위해 얼마나 많이


투자를 하는가


모범적인 아내 .엄마.그리고 내가 해석하는 성취감을 향해...


 


더 가슴 아픈 것은 교수님과 1년을 강의를 들었는데


이제 한 두어 걸음을 내 딛는 나..


그것도 엄청 두려워 하면서 말이다


무척이나 혼란스럽고  꼼생이 같이 겁이 난다


 


5%의 존재감의 가치를 생각해 봐야 겠다


원장님처럼 심심함을 즐기면서 본질이 무엇인가.어느 관점이 더 중요한지.그리고


남을 의식하는 익숙함을 벗고 


옳은것을 아니 아니 가치있는 것에 좀 더 파워를 키우며 


잘 구별하는 방법을  깊이 생각해 봐야겠다


 


아~~오늘밤은 술이 땡 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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