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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과 함께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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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2-24 12:17:44 조회수 316

다른 사람이 여행한 길을 나도 한번 가본다


일곱살 딸과 함께한 여행책이다


 


 일곱살된딸과 함께80일을 터키 ,이집트,영국,독일,그리스


5개국을 여행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다 큰 딸애랑 시내만 나와도 티격태격하는데 외국이라니


뭐든 마음먹기달린것인가? 대단하다


 


어딜가나 놀이터는 있다


이 일곱살 꼬맹이의 순수함이 말도 통하지않지만 엄마보다 더 빨리


친구를 사귀고 현지인들과 너무나 자연스레 어울리는것이 어른으로서 부럽다


 


많은 사람이 여행이란 아는만큼 보인다며 공부한것만 보고오는데


이 작가는 모르것만큼 느끼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여행을 마치고 주변에서 한마디한다 어릴땐 아무것도  기억못하고


에펠탑도 기억못하더라며 어린것을 데려갔다고 핀잔을 듣는다


 


그러나 어느날 일곱살 꼬맹이는 뉴스를 보고 엄마에게 뛰어온다


이집트에서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어떠해요?하며 친구들을 생각한다


 


그렇다 장소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무얼 보고 느끼고 왔는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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