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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자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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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2-06 11:22:49 조회수 326

나의 꿈리스트에는 박경철씨가 운영하는 '안동신세계병원'에 그냥 갔다오기가 있다.


아파서 가면 안되니까..ㅎㅎ


요즘은 들을 수가 없지만


아침출근길에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들으며 그와의 데이트를 즐기곤 했다.


그가 쓴 '동행'을 읽으며 참 많이도 울고, 가슴이 따뜻함을 느꼈다.


 


그의 책이 나왔다. '박경철의 자기혁명'


 


인문학을 사랑했던 그였기에, 철학의 표현을 빌리기도 하고,


경제에도 일가견이 있기에 신자본주의와 대기업의 횡포에 대한 그의 지론도 실려있다.


 


이 책은 '청춘'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들이다.


 


레드오션시장에서 허덕이는 그들에게


낯선 것과의 조우를 통해서 폭좁은 시야로 자기 삶을 보지 말고,


창의적인 삶으로 새 지평을 열것을 제안하며,


 


목표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가치에 합당을 것을 얘기하며, 


이기심을 경계할것을 얘기한다.


 


자신의 단점을 하나씩 제거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여가고,


독서와 여행, 문화예술을 접하면서 한뼘이라도 더 넓게 살라고 한다.


 


독서에 관한 그의 조언도 참 멋지다. 꼭 한번 챙겨보시길...


 


나는 이책을 세번 읽었다.


좋아하는 영화도 세번 보는것처럼... ㅎㅎ


 


나는 그의 삶에 대한 진지함과 진정성을 사랑하고, 그래서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나를 사랑하는 만큼의 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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