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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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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3-06 10:45:31 조회수 348

자연도, 사물도, 사람도 바라보는 것부터 관계가 시작되는데....


김용택선생님 말씀이다.


바라보는 것.... 왠지 낯설다. 언제부턴가 낯설어진 단어다.


언제부턴가 자연도, 사물도, 사람도 속성으로 보기 시작했다.


뭐가 그리도 바쁜지 내달리면서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행복했을까?  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 교수님의 말씀을 듣거나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을 보면 주의깊게 바라본 흔적들이 참 많다.


그럴때마다 외마디 비명이 나온다. 와~


그래서 교수님이 참 좋다.


 


싱가폴은 어떤 면에서 정제된 홍콩같은 느낌이 든다.


홍콩이 나에게 Freedom이었다면, 싱가폴은 나에게 ideal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떠올리면 그 생각이 더욱 선명해진다.


그래서 나의 다음 여행지는 일본이거나 싱가폴이다.


물론 두군데 다 갈 생각이다. ㅎㅎ


싱가폴에 가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57층에 죽치고 있으면서


vacation을 즐기러 온 전세계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


나에겐 홍콩도 야경이 멋진 쇼핑의 도시가 아나라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도시로 기억되는 것처럼


싱가폴도 그렇게 즐기고 싶다.


 


싱가폴로 떠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거린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살고.... 그리고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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