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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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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3-28 07:38:31 조회수 340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2부인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입니다.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읽고 난 후 그 뒷 얘기가 너무 궁금해서 이틀동안 내리 읽었습니다.


저의 밤잠을 빼앗아 갔지요..ㅎㅎ 한 번 손에 잡으면 쉽사리 놓기 힘들더군요.


범죄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동유럽과 스웨덴에서 일어나는 인신 매매 조직과 성매매에 연관된 사건을 조사하는 밀레니엄지와 용의자로 의심되는 리스베트에 관한 내용이 전개됩니다.
전 리스베트의 과거가 더 맘 아프게 다가왔는데 국가가 한 사람에게 이렇게 처철히 잔인해 질 수 있다는 게 무서웠어요. 원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영화 '그을린 사랑'도 생각나구요...


어쨌든, 재미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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