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 콘서트
작성일 | 2012-11-03 03:45:23 | 조회수 | 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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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범어동 제니스안과가서 백내장진단을 받고 왕우울했지만... 그래도 신경써서 챙겨준 친구의 성의를 생각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눔콘서트'에 아이들 옆에 끼고 다녀왔다.
나비소녀 김세화씨와 젊은오빠 전영록씨가 멋진 콘서트를 준비했고, 사회자인 초록우산 홍보대사 이홍렬씨의 국토대장정 아프리카 자전거보내기 1억성금모음 프로젝트를 보면서 감동 받았다.
나도 얼마전부터 여행사 김혜경사장님을 통해 짐바브웨 어린이들에게 30달러씩 기부하고 있는데...
내아이 챙기고 옆집 아이 챙기려면 못챙기고, 우리나라 아이 챙기고 아프리카 아이 챙기려면 늦다 라는 말에 울컥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여정을 보면서 갠적으로 속상한 마음을 조금 누그러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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