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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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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1-11 05:57:48 조회수 328

어쩌다 바라본 겨울 하늘은 깊고도 푸르구나


 


아 ...요것도 행복하구나


 


그렇게 느낄수 있는 나에게 그저 고맙구나


 


때론 아니 자주   나에게 속아서


 


내 생각을 앞세워서 미안하구나


 


마음의 그물이 나를 덮혀버려서 미안하구나


 


 해가 트기전 새벽은 깊고도 고요해서


 


사람을 이래 한번씩 착하게 만드는구나


 


나의 본성를 만나서 반갑구나


 


자주 만나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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