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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1-27 10:42:39 조회수 389

우리 병원에는 참 예쁜 그림이 많다..


그 중에서도 진료실에 걸려있는 교회 그림이 특히 좋다..


환자분을 눕히고 원장님을 기다리는 시간에 그림속에 빠지곤 한다.


너무 고운 세상이라 가끔은 그림 안에 들어가보고 싶기도 하다..


오늘은  우울했는데 저 그림을 바라보니 조금은 좋아졌다..


그림이란게 마음을 치료해주기도 하는것 같다..


나는 그림에 대해 아는게 없는데...느낄수 있다는거 정말 신기하다..


3층에 포장되어 있는 그림들도 많은데...


어떤 그림일지 너무 궁금하다..


5층이 완성되면 거실려나??


 


 


원장님이 내일 아이스크림 사주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하셨다.


기분이 정말 좋아졌다.


완전 신난다~~~~~*^^*


그래도 아이스크림 보다는....원장님이 좋다...


진심이다...


 


 

댓글2

  • 정규진
    2019-07-10 15:45:26 댓글달기 삭제

    선아선생님이 말했다.

    "정선생님은 운이 없으세요. 맛있는 아이스크림 한번도 못드셨죠?"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했던가...



    아이스크림 안 사주신 원장님보다 약올리는 선아쌤이 더 밉다....

  • 서정옥
    2019-07-10 15:45:49 댓글달기 삭제

    당근당근~~


    우리 원장님 완전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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