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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생님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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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3-13 03:01:00 조회수 430

서선생님의 글을 읽고 또 읽었다.


눈물이 난다.


 


'틀'


내가 먼저 그 틀을 깨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누군가 매듭을 풀리기라도 할라치면


누군가 꽁꽁 싸두었던것을 파헤치기라도 할라치면


더 공공히 틀을 움켜쥐었던
내가


생각나서였다.


 


 


두렵지만 고개를 돌리지 않고 직시하고,


 


내가 나를 조금씩조금씩 용서하면서부터


누군가 나에게 사랑어린 관심을 가져줌으로써


'줄탁동시' 가 되어 그 틀에 금이 가기 시작한것처럼..


 


서선생님에게도 행복한 소식이 들려오길 바란다.


 


물론 나도 아직.... 틀에 금을 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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