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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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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7-10 12:36:31 조회수 355

나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열풍에 일조를 했다


책이 나오고 일본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고 하길래 더 궁굼하였다


 


색채가 없는 쓰쿠루는 제목이면서 주인공의 이미지다


나도 한때 이런 고민을 한적이 있었다


 


나는 왜 그다지 개성이 없을까 그저 있는둥 마는둥 한 내존재에 대해


고민했었기에 책 내용이 더궁금했다


 


내용은 상상도 못할 반전을 하며 치달렸다


색채없는 쓰쿠루가 나 인양 약간 그런 느낌이었다


 


뭔가 색깔이 생길줄 알아는데 그는 그냥 그대로 살아간다


형태없는 그릇처럼


 


끝은 뭔가를 남겨놓았다


누구나 각자의 색깔이 있다 어떤 색깔이든 무채색이든


중요한건 그 빛을 잃지 않는거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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