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터키에 꽂히다
작성일 | 2013-07-19 01:37:12 | 조회수 | 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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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서점에 들렀습니다. 이책 저책 기웃거리다가 파란 표지의 이 책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터키는 예전에 친구랑 여행하며 좋은 기억이 많이 남은 곳이라 반가운 맘에 집어들었는데, 저의 여행기와 비슷한 점도 있고 기자출신의 저자는 어떻게 느꼈을까란 의문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는데 흐흣~ 저의 여행기와 비스한 점도 있고 제가 가보고 싶었지만 못 간 곳도 책에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더군요.. 여행기는 이스탄불-샤프란볼루-터키수도인 앙카라-디야르바르크-카파도키아-안탈랴-셀축-이스탄불로 도는 30일간의 여행기였습니다. 이스탄불 구절을 읽을 땐 블루모스크와 보스포러스해협이 눈에 보이는 듯 했고 샤프란볼루엔 밤의 야경이 생각났습니다. 친절했던 터키 사람들은 그대로인 듯 했고(특히 남자들이요^^) 뜨거운 터키 햇살도 기억났습니다. 터키를 한번쯤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듯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다시 가고픈 충동이 훅~하고 올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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