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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직장인, 글쓰기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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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2-13 01:31:45 조회수 388

 


서른살이 되진않았지만 누구보다 글을 잘 쓰고싶어하는 나이기에 이 책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되돌아서 생각해보면 항상 글을쓸때 내감정이 우선이기에 감정충실적인 글을 썻던것 같습니다. 물론 제 나름 그걸 \재밌어했구요..


 


여기에서는 제 일이랑은 거리가 먼 기획서, 보고서 등을 좀더 논리적으로 쓰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데요.


 


우선 아이디어를 주장하는 글은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되


정보를 수집하기위해선 인터넷으로 부족하다! 서점으로 가라 !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서는 바쁘게 움직이지 말고 산책을 하라 !


하루를 시작하며 노트부터 펴라 ! 


 


라는 글을이 제일 와닿았구 이중에 제가 하고있는것들도 있는것같네요


이 한권을 읽고 글을 '잘' 쓸순 없지만, 지금보다 좀더 '조리'있게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생각엔 - 무엇보다 이렇게 정해진 틀에 쓰는 글도 흥미롭겠지만, 틀에서 벗어난 저의 글들도 꽤나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난중에 보고서 기획서 쓸일이 생긴다면, 이 책을 되짚어가며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게 관심분아야는 아니었지만 서른살에 읽어야 할 책을 스무다섯살에 읽을수 있어서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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