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그리운 메이 아줌마

게시판 상세보기
작성일 2013-12-13 02:05:38 조회수 347

공지영 작가의 책을 읽고


책속에 소개하고 있는 11권의 책을 샀다.


 


그 중에서 '그리운 메이아줌마'를 먼저 꺼냈다.


부모님을 일찍 여윈 소녀 릴리가 메이아줌마 부부에게 입양되고


메이아줌마가 세상을 떠난 후 그들에게 일어난 일상을 적은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온몸이 눈물을 머금고 있다가


마지막부분에  메이아줌마가 릴리에게 보냈던 편지를 보는데


나는 그만 빵!!!!  하고 눈물을 터트릴수밖에 없었다.


 


소소한 것들에 묻어있는 사랑,,,


작은 것들에 깃들인 사랑,,,


 


한동안 릴리가 되어보고


또 한동안는 메이아줌마가 되어보면서 따뜻한 마음을 공유했다


 

댓글0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글 서른살 직장인, 글쓰기를 배우다
다음글 내면들여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