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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모선생을 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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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02 01:41:28 조회수 600





오랜만에 그를 본다


예전과 다름없는 그의 모습에

항상 기분이 좋아진다


예전과 조금 다른 주제로 우리를 미술관이란

낯선곳으로 데려간다


언제나 주제는 똑 같다,,

선입견으로 작품을 대하지 말고

미술관에 가면 꼭 작품을 봐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길 강조하신다


그렇다, 그놈의 선입관 때문에 힘들기만 한데

미술관에 가서도 또 한소리 듣는다


그래도 자꾸 가서 자극을 받아야

이쁜 내가 되기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까짓것 한번 버려버리고


훌훌 한번 떠나보자

동네에 있는 작은 갤러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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